박승희 "내가 먼저 고백…연애 4개월 만에 상견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1일 방송

본문 이미지 -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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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가 남편에게 먼저 고백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 박승희-엄준태의 일상이 담겼다.

빙상계의 전설 박승희, 5살 연상의 가방 브랜드 CEO 엄준태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두 사람은 지인이 연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박승희는 "고백은 제가 했다, 답답해서"라며 "기다리는 게 너무 답답했다, 누가 봐도 서로 좋아하는 게 너무 티가 나는데"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애 4개월 만에 상견례를 했다는 두 사람. 박승희는 "그 당시에는 어차피 결혼할 거 같은데 할 거면 빨리하자는 생각에 결혼도 제가 먼저 하자고 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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