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코미디언 한민관이 자신이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월 매출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코미디언 한민관에게 요식업 사업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한민관은 김병현에 대해 "너무 아쉬웠던 게 존경 받아 마땅하고 야구로서 최곤데 왜 햄버거를 했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햄버거로 조언드릴 건 없지만 저희는 이렇게 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현과 함께 한민관을 찾은 박명수는 "말하기 뭐하지만 하루 매출이 얼마나 나오냐, 그래야 김병현이 정신을 차린다"라고 한민관에게 물었다.
그러자 한민관은 "저희 현재 월 매출이 1억 가까이 되고 하루에 최소 150에서 250건은 (주문량이) 나간다"라고 밝혀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성공 비결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서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하려면 이미 자리 잡고 있는 곳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가격 경쟁에서 밀리지 말자"라고 말했다. 한민관의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1개 사면 하나를 더 주는 마케팅을 줄곧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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