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동엽부터 현봉식까지,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의 탄생을 알릴 '직장인들' 8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0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측은 신동엽, 김민교, 이수진, 현봉식, 김원훈, 지예은, 차정원(카더가든), 심자윤(스테이씨 윤)의 모습을 담은 8인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직장인들'은 위기의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아재'(AZ)와 '젠지'(GenZ) 사이에서 '낀대'가 되어가는 'MZ'들의 오피스 생존기를 그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DY기획 임직원들의 특징이 적나라하게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대표 신동엽을 필두로 부장 김민교, 과장 이수지, 신입 대리 현봉식, 주임 김원훈, 사원 지예은과 차정원 그리고 인턴 심자윤까지 회사 식구로 만난 8명이 저마다의 '빌런미'를 자랑하는 유쾌 발랄한 서사를 드러내며 거침없는 웃음 코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포스터 카피에는 '알잘딱깔센 알지~?' '엄마, 저 퇴사할게요' '엥? 집 갔다 왔는데요?' 등 AZ부터 젠지까지 각 세대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인물들의 특징이 다채롭게 표현돼 DY기획에서 펼쳐질 하이퍼리얼리즘 충만한 현실 상황들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회사에서 절대 피하고 싶은 유형부터 어디선가 본 듯한 현실적 캐릭터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소개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만취한 술톤으로 사무실 소파에서 잠을 쫓는 신동엽 대표를 시작으로 각양각색 인물들의 회사 생활이 그려지며 잠시도 조용할 틈이 없는 DY기획의 좌충우돌 미래가 예견돼 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선사한다.
여기에 은은한 꼰대미가 폭발하는 부장 김민교, 돌싱 과장 이수지, 84년생 반전 비주얼의 대리 현봉식, 웃는 얼굴 아래 고통받는 주임 김원훈, 건드리면 터지는 돌아이 지예은, 기존쎄 신입 차정원, 열정만 가득한 인턴 심자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향연으로 신선한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직장인들'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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