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라라가 커밍아웃(성소수자가 스스로 성적 정체성을 밝히는 일)을 했다.
라라는 24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본인이 '여자를 좋아하는 여자'이며 가족들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팬들에게 고백했다.
또한 라라는 "이건 내 일부분이며 전혀 부끄럽지 않다, 스스로 자랑스럽다"라며 "나를 지지해 주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라라는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지난해 하이브의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하이브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게펜 레코드와 공동 제작한 현지화 그룹 캣츠아이는 그간 '데뷔', '터치', '마이웨이' 등의 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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