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의 날' 기념식…정현프랜트 등 모범납세자 569명에 포상

삼성디스플레이 등 '고액 납세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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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제공)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정부가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자 569명에게 훈장 등을 포상했다.

기획재정부·국세청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디자인플라자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강민수 국세청장과 훈·포장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 등으로 총 569명이 포상을 받았다.

훈장은 이용호 정현프랜트 대표이사 등 9명, 포장은 김광제 아이드림 대표이사 등 12명, 대통령 표창은 권영호 홍보시계 대표이사 등 23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국무총리표창은 고영자 서울산전 과장 등 25명,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은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등 500명에게 수여됐다.

이날 5개 기업은 고액 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국세 8000억 원 탑'을, 부산도시가스·롯데카드·한화에어로스페이스·엠디엠은 '국세 1000억 원 탑'을 받았다.

국세청은 전국 모범납세자 1060명에게 강민수 국세청장의 감사를 담은 축하 편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모범납세자와 가족을 초청해 KBS 열린음악회 방청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국세청은 이달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종시 국립조세박물관에서는 세금과 관련된 옛 선조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국립조세박물관 신소장품전'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도 실시한다.

국세청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채널에서는 퀴즈·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 모두를 진정한 영웅이라 여기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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