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국립공원 주차장 무료"…환경부, 국민 안전·편의 관리 '만전'

무공해차 충전 편의 제고 및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 추진 등 관리 '강화'

본문 이미지 - 1(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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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환경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환경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무공해차 충전시설 등 다양한 편의 제공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무공해차 충전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전인 24일까지 전국에 설치된 충전시설의 △충전기 정상 작동 여부 △결제 기능 이상 유무 △고장에 대비한 주요 부품 확보 △연휴 기간 신속한 정비 계획 수립 상태를 사전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는 충전 차량 증가 및 충전시설 고장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전화 상담 창구' 운영 인력도 평시 5인에서 7인으로 증원한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이 부족한 익산휴게소(2대), 처인휴게소 등 휴게소 3곳은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해 전기차 충전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한다.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확산하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그린카드×온누리' 합동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22일부터 2월14일까지 그린카드의 에코머니포인트를 2배 금액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행사도 기획했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많은 국민들이 국립공원을 찾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직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이용료가 면제되는 주차장은 국립공원 내 121개 주차장 중 민간에서 운영하는 일부 주차장(9개소)을 제외한 112개 주차장이다.

아울러 긴 연휴를 맞아 겨울 산행을 하는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주요 탐방로 상습 결빙구간 신속 정비 △대피소 구호물품 확충 △대설특보 시 탐방로 통제 △주요 탐방로 내 안전인력 증원 배치 등을 시행한다.

이 밖에도 환경부는 생활·음식폐기물 관리 및 명절 선물 과대포장 단속을 강화하고,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에도 나선다. 기차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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