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계 아카데미상 '아시아 50 레스토랑' 2년 연속 서울서 개최

농식품부 "홍보 및 워크숍 개최로 한식 매력 알린다"

본문 이미지 -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국제 미식행사가 2년 연속 서울에서 개최된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는 오는 23~27일 서울 일대에서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아시아 지역의 50대(1~50위) 레스토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과 더불어 베스트 50 담화(#50 Best Talks)에서는 셰프와 식품·음료(F&B) 업계, 미디어 관계자 등이 미식 업계 화두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시상식 전야제인 셰프들의 만찬(Chef’s Feast)에서는 초청된 셰프들이 개최지인 한국의 음식과 식문화를 즐기고 소통한다.

시상식 전 발표된 아시아 지역 51~100위 레스토랑에는 한국의 본앤브레드(51위), 솔밤(55위), 스와니예(57위), 알라프리마(61위), 권숙수(62위), 정식당(90위) 총 6곳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한식 레스토랑 밍글스가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하고, 다양한 한식당이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 발표될 50위 안에도 다수의 한식 레스토랑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25일 세계적인 미식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한식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한식 홍보 행사와 한식 워크숍을 한국의집에서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한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식 토크콘서트와 한식 마켓을 운영한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에 개최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식을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세계에 한식을 알리고 외식업계가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