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인근 해역서 지진 500차례…정부 "신변안전 주의해야"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관광객들이 노을을 바라보고 있다. 24.07.2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관광객들이 노을을 바라보고 있다. 24.07.2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그리스 산토리니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주그리스 한국대사관은 우리 국민들이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그리스 대한민국대사관은 4일 자 공지에서 "최근 산토리니섬 및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라며 "산토리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사관은 "계속되는 여진 또는 새로운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행 시 이를 고려하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현지시간)부터 이달 3일까지 산토리니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500차례 이상 발생했다. 그중 규모 4 이상 지진은 20차례, 규모 3 이상은 180차례 관측됐다.

이에 그리스 당국은 7일까지 산토리니, 아나피, 이오스, 아모르고스 등 5개섬에 대한 휴교령을 내리고, 산토리니 섬 일부에는 접근 금지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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