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에 특별여행경보”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방문 자제 및 철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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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 이번 조치는 전날 기니 전지역에 대한 특별여행경보에 이은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추가 조치다.

외교부는 "해당 국가 전지역에 대한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들은 해당 국가 전지역을 방문하지 말 것과 해당 지역 체류시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철수할 것이 권고된다.

이번 조치는 특별여행경보 제도의 가장 높은 단계의 조치로 정부가 서아프리카 일대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위험' 수준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31일까지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 및 추정 환자가 총 132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72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WHO는 현지시간으로 1일 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3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정상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총 1억달러(1030억원 가량) 규모의 '대응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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