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공사 현장 화재 40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종합)

본문 이미지 - 2일 오전 8시45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지하철공사장에서 불이 난 모습.(독자 제공)2024.5.2/뉴스1
2일 오전 8시45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지하철공사장에서 불이 난 모습.(독자 제공)2024.5.2/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의 도시철도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2일 광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2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지하철 공사장 지하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5대와 대원 13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전9시23분쯤 진화했다.

공사장에 있던 현장 작업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방수시트 작업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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