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의성=뉴스1) 이재춘 기자 = 농촌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랐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5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아궁이의 불이 여성의 옷에 옮겨붙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 11시7분쯤 의성군 의성읍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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