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는 학교생활 우수 학생 10명을 선발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사카 일대 해외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체험학습 참가 학생은 △기본 소양(성적, 출결, 봉사 활동) △전공 능력(자격증 취득, 전공 프로젝트 참여) △인문 소양 능력(독서, 외국어 능력, 인문 프로젝트) △교내 대회 참가 및 입상(나의 꿈, 나의 비전 발표대회 등) 등 다양한 기준으로 선발했다.
학생들은 파나소닉(전자제품 관련 회사) 역사관과 전시관 관람, 교세라(전기, 반도체, 기계 부품 및 장비 회사)의 파라세믹관을 관람하며 일본의 산업 기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사슴공원, 도톤보리, 청수사, 오사카성 등을 찾아 일본의 문화를 경험했다.
전기제어과 1학년 안동근 학생은 "융합 으뜸 인재상 선발기준 덕분에 목표와 세부계획을 세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해외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뿌듯했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경험으로 학생들의 시야가 확장돼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것이며, 진로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국제 이해력과 현장 경험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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