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간 체조하라는 여 교사에게 주먹질…중학생 전학조치

전남 광양서…교사에게 긴급휴가·심리상담 지원

전남도교육청 전경/뉴스1 ⓒ News1
전남도교육청 전경/뉴스1 ⓒ News1

(광양=뉴스1) 서순규 이승현 기자 = 전남 광양에서 한 중학생이 수업 도중 여교사를 폭행해 전학 처분을 받았다.

2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남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A군이 체육 수업 도중 여교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군이 체조를 하라는 교사의 지도를 따르지 않자 교사가 재차 지도했고, 이 과정에서 A군이 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측은 A군과 교사를 분리조치 한 뒤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A군에게 전학 처분을 내렸다. 교사에게는 긴급 휴가와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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