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루시드의 투자 등급을 상향하자 루시드 주가가 8% 이상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루시드는 8.80% 급등한 2.3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모건스탠리가 루시드의 투자 등급을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의 분석가 아담 조나스는 루시드가 인공지능(AI)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리더십 개편으로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 등급을 상향했다.
그는 그러나 목표가는 기존의 3달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날 마감가가 2.35달러이니 향후 27% 정도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소식으로 루시드는 이날 9% 가까이 급등했다. 그러나 이날 급등에도 루시드는 지난 한 달간 32.47%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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