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국, 수일내 우크라와 함께 미국에 '평화안' 제시"

로이터 보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5.03,0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5.03,0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프랑스와 영국이 우크라이나와 함께 평화안을 며칠 안에 확정하고 이를 미국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유럽 고위 외교관은 로이터에 "우리는 몇 주가 아니라 며칠 내로 이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교 소식통은 주요 목표는 미국에 제안하기 전에 유럽과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조율하고 러시아가 침략자라는 메시지를 강화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백악관 정상회담 충돌 직후 유럽은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전쟁 종식과 우크라이나·미국 간 대화 복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트럼프는 젤렌스키와 충돌 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 지원과 정보 공유를 중단하며 압박에 나섰다.

젤렌스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백악관 충돌로 불발됐던 광물협정에 다시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전하는 등 화해를 시도하고 있다.

kmkim@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