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며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이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하 확률을 한때 100%까지 반영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이 4.3%를 기록하는 등 미국 고용시장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준이 9월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가 아니라 0.5%포인트 인하랄 것이란 기대가 급증하고 있는 것.
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은 이날 연준이 9월 FOMC에서 0.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한때 100%까지 반영했다.
현재는 85%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전일의 74%에서 1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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