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영남 산불 희생자 애도…희생자 가족과 부상자에 위로"

중대본, 오후 기준 산불 사망자 24명

의성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26일 오후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이 산불 연기에 뒤덮여 있다. 2025.3.2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의성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26일 오후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이 산불 연기에 뒤덮여 있다. 2025.3.2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26일 한국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한국 일부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손실이 발생했다"며 "중국은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상자는 12명, 경상자는 14명이며 모두 잠정 집계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북 의성에서의 피해가 가장 컸다. 의성에서는 사망 20명, 중상 7명, 경상 8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 산청 피해 규모는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4명으로 집계됐다. 울주 온양에서는 경상자 2명이 발생했다.

ejjung@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