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순 먹다 덜덜 떨던 푸바오…4개월만에 외부 공개 '보무당당'

중국보호센터 "맞춤형 진료 후 음식 섭취와 활동 정상 회복"

본문 이미지 - 25일 쓰촨성 워룽 선수핑 자이언트 판다원에 모습을 드러낸 푸바오. (CCTV갈무리)
25일 쓰촨성 워룽 선수핑 자이언트 판다원에 모습을 드러낸 푸바오. (CCTV갈무리)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푸바오가 약 4개월만에 공개됐다.

25일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 따르면 푸바오는 이날 오전 쓰촨성 워룽 선수핑 자이언트 판다원 내 유아원 2호관을 통해 대중에 공개됐다.

푸바오는 지난해 12월 3일 푹순을 먹다가 몸을 떠는 경련 등 증상을 보여 비(非)전시구역으로 격리돼 수의사와 사육사의 관리를 받았다. 센터는 "수의사와 사육사가 면밀하게 검사했고 맞춤형 진료를 했다"며 "현재 음식 섭취와 활동은 정상"이라고 말했다.

푸바오가 공개되자 팬들도 반색하고 있다. 팬들은 "푸바오야 건강해", "드디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됐다", "푸공주야 앞으로도 행복해"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지난 2016년 한국으로 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지난해 4월 중국으로 반환됐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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