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사와 에이이치를 기념하는 단체가 누리집에 게재한 사진 갈무리. (출처 : 시부사와 에이이치 기념재단) 2024.07.03/일본이 오는 3일부터 45억3000만매의 신권을 발행한다. 1000엔, 5000엔, 1만엔 3종류의 새로운 지폐를 내놓는다. 일본 중앙은행과 3대 은행은 기존 지폐에 그려져 있는 인물과 디자인을 모두 바꾼 신권을 발행한다. 1만엔권 인물은 기존 메이지 시대 사상가였던 후쿠자와 유키치(1835~1901)에서 ‘일본 자본주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치(1840~1931)로 바뀐다. 5000엔은 기존 일본 여류 작가 히구치 이치요(1872~1896)에서 일본 여성 교육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쓰다 우메코(1864~1929)로 변경된다. 1000에권은 매독균을 발견한 세균학자 노구치 히데요(1876~1928)가 파상풍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일본 근대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기타사토 시바사부로(1853~1931)로 대체될 예정이다. (일본 국립인쇄국 홈페이지)2024.7.2/뉴스1관련 키워드일본신권지폐시부사와에이이치피플in포커스권진영 기자 "'시리아 알레포' 장악한 반군 수장, 러시아 공습으로 사망"트럼프 "캐나다 총리와 생산적 회담…中 펜타닐 근절 함께 노력"관련 기사日 1만엔 새 얼굴 시부사와 불륜 논란…"결혼 축의금으론 못 써"일본 20년만에 신권 3종 발행…1만엔권 주인공은 '일제수탈' 주역(종합)日 새 지폐 얼굴에 韓 경제침탈 주역이…기시다 "시대에 걸맞은 지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