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코로나 확산 우려에 물담배도 금지

레바논 오픈카페에서 물담배(시사)를 피는 손님들.  ⓒ AFP=뉴스1
레바논 오픈카페에서 물담배(시사)를 피는 손님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윤석민 대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카페와 레스토랑내 시샤(물담배) 제공을 금지했다고 CNN이 9일 보도했다.

후카 또는 시샤로 불리는 물담배는 긴 호리병에 담배를 넣고 연기를 물에 걸러 피는 장치로 여러 명이 함께 필 수도 있다. 중동 지역에서 식후 여가, 친교를 위해 하나의 관습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나라 젊은 층 사이에도 퍼져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내 이란에서 코로나가 번지자 메카 성지 순례를 금하는 등 단호한 코로나 방지 대책을 펼치고 있다. 관영 미디에 따르면 8일 현재 사우디내 확진자수는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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