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테슬라가 미국에서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 Y'의 저가형 출시를 최소 3개월 연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소식통에 따르면 모델Y의 저가형 버전은 원래 출시 시점이 올해 상반기였는데 올해 3분기 혹은 내년 초로 미뤄졌다.
내부적으로 'E41'로 불리는 보급형 모델 Y는 현재 모델보다 더 작고 생산 비용이 20% 더 저렴해 연방 세금 공제 7500달러를 받기 전 약 4만9000달러부터 시작된다.
테슬라는 내년 미국에서 E41 생산을 25만대로 시작으로 향후 중국과 유럽에서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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