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택한 20대 딸, 막고 싶었던 父…스페인 법원 "딸 존중"

판사 "가장 개인적 권리 결정할 능력 입증 돼"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2021년 6월 25일 스페인 안락사법을 지지하는 집회에 참석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권리' 단체 회원들. ⓒ AFP=뉴스1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2021년 6월 25일 스페인 안락사법을 지지하는 집회에 참석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권리' 단체 회원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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