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유명 관광지 '트레비 분수'에 입장료 도입 검토

수익성 보다는 관광객 통제 목적
2025년, 가톨릭 정기 희년…로마 및 바티칸 방문객 3000만명 예상

환경단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이탈리아어로 '마지막 세대'라는 뜻) 활동가들은 21일(현지시간) 식물성 먹물을 트레비 분수에 부었다. 이들은 검게 변한 물 속에서 '화석연료는 안 된다'고 적힌 천을 든 채 "정부가 구체적인 조처를 취하기까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느냐"고 규탄했다. 2023.05.2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환경단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이탈리아어로 '마지막 세대'라는 뜻) 활동가들은 21일(현지시간) 식물성 먹물을 트레비 분수에 부었다. 이들은 검게 변한 물 속에서 '화석연료는 안 된다'고 적힌 천을 든 채 "정부가 구체적인 조처를 취하기까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느냐"고 규탄했다. 2023.05.2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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