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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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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아사드, 보좌진 연설 준비하는 사이 도주…"믿을 수 없는 배신"

아사드, 보좌진 연설 준비하는 사이 도주…"믿을 수 없는 배신"

시리아 반군의 공세에 최근 정권 종말을 맞이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전 대통령이 도주 당일 보좌진이 연설을 준비하는 사이 홀로 도망갔다는 증언이 나왔다.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기밀 보고서를 인용하며 아사드 전 대통령의 도주 당일 행적을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시리아 대통령궁 보좌진은 지난 7일 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로 진격하자 내전을 종식시키길 바란다는 내용의 대통령 연설을 준비했다.내부 관계자는 "대통령궁에는 아사
중국, '티베트·위구르 지원' 캐나다 인권 단체 및 관계자 제재

중국, '티베트·위구르 지원' 캐나다 인권 단체 및 관계자 제재

중국이 티베트 및 위구르족을 지원하는 캐나다 인권 단체 및 관계자를 제재한다고 밝혔다.중국 외교부는 21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캐나다 인권 단체 2곳과 관계자 20명에게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제재 대상 단체는 캐나다 '위구르 인권 옹호 프로젝트'와 '캐나다 티베트 위원회' 2곳이다. 외교부는 두 단체의 중국 내 재산이 동결되며 중국의 조직 및 개인과 협력하거나 거래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두 단체에서 활동하는 관계자 20명의
그리스 전 왕족, 50년 망명 생활 끝 공화정 인정

그리스 전 왕족, 50년 망명 생활 끝 공화정 인정

군주제 폐지로 추방됐던 그리스 왕족 출신 10명이 그리스 정부에 국적 회복을 신청했다.그리스 매체 카티메리니와 AFP통신,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그리스 내무부의 아타나시오스 발레르파스는 지난해 82세의 나이로 사망한 콘스탄티누스 2세 일가가 19일(현지시간) 공화정을 인정해 '드 그레스(De Grece)'라는 새 성을 채택하는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국적 회복 신청자에는 콘스탄티누스 전 국왕의 아들인 파블로스와 그의 형제 니콜라스, 이들
'트럼프 취임 잔치' 역대 최고액 모금할 듯…바이든 3배 예상

'트럼프 취임 잔치' 역대 최고액 모금할 듯…바이든 3배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행사 기간 모인 모금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19일(현지시간)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트럼프 취임위원회의 모금액이 기준 목표 금액이었던 1억 5000만 달러를 초과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는 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2017년 취임 당시 모금한 1억 700만 달러보다 많은 금액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모금액 6200만 달러의 약 3배에
트럼프, 아베 총리 미망인과 만찬서 "중·대만은 세계 평화에 큰 문제"

트럼프, 아베 총리 미망인과 만찬서 "중·대만은 세계 평화에 큰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부인인 미망인 아키에 여사와의 만찬에서 중국과 대만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진행된 트럼프 당선인과 아키에 여사의 만찬에서 중국과 대만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의제에 올랐다.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대만 사태를 언급하며 "중국과 대만은 세계 평화의 주요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만 사태에 대한 대처의 중요
BBC 선정 올해 가장 인상적 사진에 계엄군 총 잡은 안귀령

BBC 선정 올해 가장 인상적 사진에 계엄군 총 잡은 안귀령

BBC가 선정한 '2024 가장 인상적인 열두 장면'에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포함됐다.BBC는 21일(현지시간) 올해 가장 눈길을 끈 이미지(the most striking images) 12장을 선정해 발표했다.BBC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3일 밤 안 대변인이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계엄군의 총구를 붙잡으며 대치하는 모습을 주목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언한 직후 포착된 장면"이라며 "법안 처리에 참여하려는 국회의원들의 집
러 파병 북한군 위조 신분증 첫 공개…'97년생 리대혁'

러 파병 북한군 위조 신분증 첫 공개…'97년생 리대혁'

러시아가 파병 북한군의 신분을 극동 지역 토착민으로 신분을 위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북한 군인의 위조 신분증으로 추정되는 서류가 처음 공개됐다.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매체 이보케이션인포(Evocation.info)는 21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북한군의 위조 신분증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이보케이션인포에 따르면 사진 속 신분증은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전투에서 사망한 북한 군인의 소지품에서 나온 것이다.
트럼프 둘째 며느리 라라 "연방 상원의원 도전 포기하겠다"

트럼프 둘째 며느리 라라 "연방 상원의원 도전 포기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둘째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플로리다주 연방 상원의원 지명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라라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고민과 성찰, 많은 분들의 격려 끝에 저는 미국 상원 의원 후보에서 제 이름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미국 CBS 방송의 프로듀서 출신인 라라는 2014년 트럼프 당선인의 차남 에릭 트럼프와 결혼했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의 선임 고문을, 이번
"가자 휴전협상 9부 능선…남부 이스라엘군 주둔 놓고 씨름"

"가자 휴전협상 9부 능선…남부 이스라엘군 주둔 놓고 씨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 회담이 9부 능선에 달했다는 관측이 나왔다.2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의 한 고위 관리는 가자 휴전 협상이 약 90%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인 필라델피아 회랑을 두고 씨름을 벌이고 있다.필라델피 회랑은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 국경을 따라 약 14㎞쯤 이어진 구역이다. 이스라엘은 이 지역에 휴전 후에도 군대를
'뛰고 헤엄도 치고'…수륙양생 쥐, 페루 아마존서 발견됐다

'뛰고 헤엄도 치고'…수륙양생 쥐, 페루 아마존서 발견됐다

미국의 비영리 환경 단체 국제보존협회(Conservation International)가 2022년 진행한 페루 아마존 탐험에서 물과 뭍을 오가는 '수륙양생 쥐'(amphibious mouse) 등 신종 동물 27종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보존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27종의 새로운 동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국제보존협회는 2022년 6월부터 7월까지 약 38일간 페루 북서부 알토 마요 지역에서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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