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본토 이틀째 진격…푸틴 "중대한 도발" 격노(종합)

러 천연가스 유럽수송 통로…수도 모스크바까지 530㎞ 불과
국경선 월경 개전 이후 처음…美, 사태파악 위해 우크라에 연락

6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 수드자 마을의 한 주택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에 파손됐다. 2024.08.06.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6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 수드자 마을의 한 주택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에 파손됐다. 2024.08.06.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개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인 쿠르스크주(州)에 진격했다는 소식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곽 모처에서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연방보안국(FSB) 국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을 불러 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참모총장은 이날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2024.08.07.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개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인 쿠르스크주(州)에 진격했다는 소식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곽 모처에서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연방보안국(FSB) 국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을 불러 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참모총장은 이날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2024.08.07.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이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곽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FSB 국장과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진격 상황과 관련한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전황을 보고하고 있다. 2024.08.0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이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곽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FSB 국장과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진격 상황과 관련한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전황을 보고하고 있다. 2024.08.0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한 시민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자동차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최소 8명의 민간인이 부상했으며 교육 시설 및 비주거용 건물이 훼손되고 일부 주거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2024.08.06/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한 시민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자동차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최소 8명의 민간인이 부상했으며 교육 시설 및 비주거용 건물이 훼손되고 일부 주거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2024.08.06/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7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전날 자국 쿠르스크주(州)에 진격한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쿠르스크 남부 국경 마을 수드자 인근에 당도했다고 밝혔다. 수드자에서 수도 모스크바까지 직선 거리는 530㎞에 불과하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를 침공한 건 2022년 2월 개전 이후 처음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7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전날 자국 쿠르스크주(州)에 진격한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쿠르스크 남부 국경 마을 수드자 인근에 당도했다고 밝혔다. 수드자에서 수도 모스크바까지 직선 거리는 530㎞에 불과하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를 침공한 건 2022년 2월 개전 이후 처음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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