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외무, 내일부터 중국 방문…中 중재자 역할 주목

헝가리 오르반 총리, 이달 초 러시아 방문한 뒤 중국 방문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지난 5월21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의 외무부 청사에서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 모습. 2024.05.21.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지난 5월21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의 외무부 청사에서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 모습. 2024.05.21.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회담을 진행한다.

22일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쿨레바 장관이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주요 논의 주제는 러시아의 침략을 막을 방법을 찾는 것과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중국의 역할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헝가리와 접촉한 중국 측이 쿨레바 장관과의 만남을 통해 중재자 역할을 확대해 나갈지 주목된다.

앞서 하반기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인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총리도 지난 8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

오르반 총리는 지난 2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를 만났고, 3일 뒤인 5일에는 러시아를 찾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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