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천조국' 미국이 그린란드·파나마 운하에 이토록 군침 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 덴마크령 그린란드 통제권과 관련해 군사적 수단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7일(이하 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를 통제하기 위해 군사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라고 전 세계에 확신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확답할 수 없다. 어쩌면 뭔가를 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답했는데요.
그린란드는 북극권에 위치한 지정학적 요충지로, 북대서양과 북극해를 잇는 전략적 경로에 있습니다. 네오디뮴과 디스프로슘 등 반도체·전기차 제조에 필수적인 희토류 광물을 포함해 석유, 천연가스 등 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북극 안보 전문가 왕립덴마크방위대 마르크 야콥센 조교수는 “트럼프 발언에 더 이상 웃어넘기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며 “경제적으로 크게 의존했던 덴마크로부터 독립을 모색해온 그린란드 주민들이 트럼프의 관심을 계기로 미국과 경제적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가 합병 야욕을 드러낸 또 다른 곳, 파나마 운하 얘기는 어떨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그린란드 #미공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 덴마크령 그린란드 통제권과 관련해 군사적 수단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7일(이하 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를 통제하기 위해 군사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라고 전 세계에 확신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확답할 수 없다. 어쩌면 뭔가를 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답했는데요.
그린란드는 북극권에 위치한 지정학적 요충지로, 북대서양과 북극해를 잇는 전략적 경로에 있습니다. 네오디뮴과 디스프로슘 등 반도체·전기차 제조에 필수적인 희토류 광물을 포함해 석유, 천연가스 등 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북극 안보 전문가 왕립덴마크방위대 마르크 야콥센 조교수는 “트럼프 발언에 더 이상 웃어넘기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며 “경제적으로 크게 의존했던 덴마크로부터 독립을 모색해온 그린란드 주민들이 트럼프의 관심을 계기로 미국과 경제적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가 합병 야욕을 드러낸 또 다른 곳, 파나마 운하 얘기는 어떨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그린란드 #미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