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개조한 드론으로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 있는 러시아 특수 경찰 기지를 공격했습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포브스는 “우크라이나군이 최전선에서 약 965㎞ 떨어진 그로즈니에 위치한 러시아 특수 경찰 기지로 추정되는 곳을 개조된 스포츠용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포브스에 따르면 공습에 사용된 드론은 장거리 및 단방향 공격을 위해 초경량 스포츠 항공기를 개조한 A-22 플라잉 폭스 드론입니다.
이 드론은 9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로, 원격 유도 시스템과 폭발물 탑재체 외에도 추가 내부 연료가 장착돼 최대 1500㎞까지 주행할 수 있다는 전언인데요.
앞서 A-22는 러시아군의 석유화학 산업단지, 미사일 연구 시설, 드론 공장, 해군 기지 등 다양한 표적을 타격한 바 있죠.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4일 국경에서 약 170km 떨어진 러시아 서부 오룔 지역의 석유 생산 통제 센터에 드론을 동원한 공습을 가했습니다.
하늘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치열한 전투는 계속되고 있죠. 우크라이나 보안국(SBU)과 방위군은 단계적인 작전을 통해 14일 자포리자 점령 지역의 러시아 물류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고 키이우포스트에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자폭드론 #러시아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포브스는 “우크라이나군이 최전선에서 약 965㎞ 떨어진 그로즈니에 위치한 러시아 특수 경찰 기지로 추정되는 곳을 개조된 스포츠용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포브스에 따르면 공습에 사용된 드론은 장거리 및 단방향 공격을 위해 초경량 스포츠 항공기를 개조한 A-22 플라잉 폭스 드론입니다.
이 드론은 9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로, 원격 유도 시스템과 폭발물 탑재체 외에도 추가 내부 연료가 장착돼 최대 1500㎞까지 주행할 수 있다는 전언인데요.
앞서 A-22는 러시아군의 석유화학 산업단지, 미사일 연구 시설, 드론 공장, 해군 기지 등 다양한 표적을 타격한 바 있죠.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4일 국경에서 약 170km 떨어진 러시아 서부 오룔 지역의 석유 생산 통제 센터에 드론을 동원한 공습을 가했습니다.
하늘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치열한 전투는 계속되고 있죠. 우크라이나 보안국(SBU)과 방위군은 단계적인 작전을 통해 14일 자포리자 점령 지역의 러시아 물류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고 키이우포스트에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자폭드론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