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경진 기자 = 북한의 M-1989 주체포가 러시아로 이송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그동안 북한은 포탄, 미사일, 대전차로켓은 러시아에 제공한 바 있지만, 자주포는 목록에 없었는데요. 이는 북한이 러시아에 1만에 이르는 병력을 파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포병도 보내고 있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지난 10일,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를 달리는 기차에 M-1989 170mm 자주포 2문이 실린 사진이 SNS에 퍼졌습니다.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은 해당 사진을 게시하며 “우리에게는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동맹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매우 고맙게 여긴다”고 알렸는데요.
태상호 종군기자는 "북한 포병 전력이 러시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푸틴에게는 외톨이가 아니다는 심적 안정을 주는 그런 존재이지 전쟁의 양상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러우전쟁 #북한군 #주체포
지난 10일,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를 달리는 기차에 M-1989 170mm 자주포 2문이 실린 사진이 SNS에 퍼졌습니다.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은 해당 사진을 게시하며 “우리에게는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동맹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매우 고맙게 여긴다”고 알렸는데요.
태상호 종군기자는 "북한 포병 전력이 러시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푸틴에게는 외톨이가 아니다는 심적 안정을 주는 그런 존재이지 전쟁의 양상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러우전쟁 #북한군 #주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