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영상 1000개 찍어 능욕"…디지털 장의사가 본 딥페이크 현실

(서울=뉴스1) 정윤경 문영광 김종훈 기자 = "특히 개인 클로즈업 사진은 올리시면 안 됩니다. 나는 (내 사진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올려도 누군가가 놀림, 조롱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장의사' 김호진 산타크루즈컴퍼니 대표는 한 번 피해가 발생하면 돌이키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올리는 건 순간이지만, 그 게시물을 삭제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뉴스1이 지난 5일 김호진 대표를 만나 딥페이크를 기술을 이용한 성범죄 실태와 대처법을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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