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일, 성범죄 지난 6월 입건... SM 두달간 몰랐나?

(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그룹 NCT 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돼 팀에서 퇴출됐습니다.

최근 태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M은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죠.

SM은 본래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논란에 자숙 조치 등으로 대처하면서도 그룹 탈퇴 등 초강경한 결정을 내리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빠른 탈퇴 결정을 내려 팬들은 더욱 충격받았죠.

SM은 아직 태일의 정확한 피소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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