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에 한번 터지는 물폭탄... 둑 터지고 산사태에 피해 속출

(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박은정 인턴기자 = 지난 밤사이 전국 각지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10일 새벽에 내린 폭우로 논산과 서천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3시 논산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침수된 승강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오전 3시 57분께 서천 비인면 한 야산에서 유실된 토사가 주택을 덮쳐 집에 있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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