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8분' 마인츠, 최하위 킬과 1-1 무…분데스리가 4위 유지

홍현석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

마인츠의 이재성(가운데) ⓒ AFP=뉴스1
마인츠의 이재성(가운데)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33)이 홀슈타인 킬과의 경기에서 68분을 소화했다. 동료 홍현석(26)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됐다.

마인츠는 5일(한국시간) 독일 MEWA아레나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4-25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때 4연승 상승세를 타던 마인츠는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부진하다. 최하위 킬과도 비기면서 상위권 경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13승7무8패(승점 46)가 된 마인츠는 4위를 유지했으나 5위 라이프치히(승점 45), 6위 묀헨글라트바흐(승점 43)와의 간격이 좁혀졌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킬에서 활약한 이재성은 친정팀과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68분을 뛰며 볼 터치 51회, 경합 승리 2회, 드리블 돌파 1회 등을 기록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얻지는 못했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공식전 28경기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인츠에서 뛰는 또 다른 한국 선수 홍현석은 후반 추가시간 1분에 투입돼 약 3분을 소화,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33분 알렉산더 베른하르드손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30분 넬슨 바이퍼의 동점골로 승부 균형을 맞췄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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