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빠진 뮌헨, 하위권 보훔에 3골 내주며 패배

휴식 차원에서 주전들 대거 선발 제외…뮌헨, 2-3 역전패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에서 두 번째) ⓒ AFP=뉴스1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에서 두 번째)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이 강등권 팀에 3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해 12월 마인츠에 리그 첫 패배를 당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두 번째 패배다. 하지만 승점 61로 2위 바이어 레버쿠젠(승점 53)과 격차를 8로 유지하며 선두를 이어갔다.

보훔은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승리, 5승 5무 15패(승점 20)로 16위가 됐다. 분데스리가 17, 18위는 2부리그로 바로 강등되지만 16위는 분데스리가2(2부리그)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펼쳐지는 레버쿠젠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대비하기 위해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이에 김민재를 비롯해 다요 우파메카노,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요주아 키미히, 알폰소 데이비스 등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주축들이 대거 제외됐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4분 전반 28분에 나온 하파엘 게레이루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전반 31분 야코프 메디치에게 만회 골을 내주더니 전반 43분에는 주앙 팔리냐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1명이 적은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6분 이브라히마 시소코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7분 케인,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등을 투입했지만 후반 26분 마투스 베로에게 역전 골을 내주면서 고개를 숙였다.

dyk0609@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