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선수⑥] 양희영과 김주형에게는 더욱 특별할 파리 올림픽

막차 탄 양희영…리우 4위 아쉬움 씻고 메달 도전
항저우 AG 못 간 김주형, 올림픽서 비장한 각오

극적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쥔 양희영(35). ⓒ AFP=뉴스1
극적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쥔 양희영(35). ⓒ AFP=뉴스1

편집자주 ...파리 올림픽은, 역대 최악의 성적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은 대회다. 아예 본선 티켓을 놓친 종목들이 많아 선수단 규모도 크게 줄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이고, 각본 없는 드라마라 불리는 스포츠에서 섣부른 예측은 오판을 불러올 뿐이다.
어려울 때 탄생한다는 영웅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태극전사들은 주위 목소리에 신경 쓰지 않은 채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들의 면면을 보면, 암울한 전망은 밝은 기대로 바뀐다.

김주형(22·나이키골프). ⓒ AFP=뉴스1
김주형(22·나이키골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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