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월드컵 1차 대회 볼더링 은메달

99.3점 기록…'챔피언' 日 안라쿠에 0.4점 뒤져
여자 볼더링 서채현은 7위

본문 이미지 - 이도현(왼쪽)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이도현(왼쪽)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이도현(서울시청)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이도현은 20일 중국 저장성 커차오에서 열린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볼더링 결선에서 99.3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이도현은 예선과 준결선을 모두 1위로 통과했지만, 결선에서는 안라쿠 소라토(99.7점·일본)에게 불과 0.4점이 뒤져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함께 출전한 서채현(서울시청)은 여자 볼더링 결선에서 19.6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은 중국 장쑤성 우장으로 이동,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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