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 8강 탈락…이상수는 4강행

본문 이미지 - 신유빈. 뉴스1 DB ⓒ News1 이동해 기자
신유빈. 뉴스1 DB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8강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중국의 왕이디(세계 3위)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1-4(8-11 3-11 9-11 11-8 3-11)로 졌다.

신유빈은 1~3게임을 연달아 내준 뒤 4게임을 따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5게임에서 3-11로 크게 밀리며 고개를 숙였다.

세계랭킹 45위 이상수(삼성생명)는 남자 단식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상수는 이날 남자 단식 8강에서 린가오위안(세계 10위·중국)을 4-2(12-10 11-9 7-11 12-10 9-11 11-4)로 제압했다.

이상수는 6일 오후 1시30분 린윈쥐(세계 14위·대만)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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