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체육회가 28일 SK텔레콤과 향후 4년간 공식 후원 재계약을 체결하고,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및 2028 LA 올림픽에서 팀코리아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 계약 연장을 통해 SK텔레콤은 2028년 말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 또한 이를 통해 상호 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대한체육회와의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SK텔레콤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해 준 덕분에 많은 국민께 기쁨을 드릴 수 있었다"면서 "팀코리아 여정에 SK텔레콤과 동행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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