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핸드볼 H리그 SK호크스의 레프트백 이현식이 한국핸드볼연맹(KOHA)이 선정한 신한 SOL페이 2024-25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이현식은 이번 시즌 H리그 2라운드에서 32득점 18어시스트 7스틸 2슛블록 등으로 맹활약을 펼쳐 KOHA의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총 261점을 획득했다.
이현식은 "동료들이 옆에서 도와준 덕에 받은 상이다. 덕분에 팀도 2라운드 무패(4승1무)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 캐논슈터는 두산 김진호가 차지했다.
김진호는 지난해 12월 25일 열린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109.55㎞의 대포알 슛으로 득점했다.
2라운드 베스트 팀은 4승1패를 기록하고 각종 지표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낸 두산이다.
한편 KOHA는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남녀부 매 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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