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 허훈의 올스타전 유니폼이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KBL은 27일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4-25 KCC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결과 허훈의 유니폼이 158만 원으로 최종 낙찰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는 총 23명의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이 판매됐고, 최종 낙찰자에게는 선수들이 직접 그린 자화상이 함께 제공된다.
허훈 유니폼에 이어 부산 KCC 허웅의 유니폼이 113만 6000원, 창원 LG 유기상의 유니폼이 102만 2000원에 낙찰되며 각각 최고가 2, 3위에 올랐다.
예치금 미환급 건을 포함한 총 1044만 4000원의 수익금은 농구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쓰인다.
한편 최고가를 기록한 허훈 유니폼 낙찰자에게는 오는 4월 9일 개최되는 2024-25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KBL 팬 어워즈 부문 '사랑나눔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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