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지워진 켈리 고별전…2⅔이닝 호투했으나 '노게임'

LG가 6-0 앞선 3회 중단…재개 결정 후 다시 폭우
켈리의 마지막 등판 기록은 인정 안 돼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의 마지막 등판이 노게임으로 마무리됐다. /뉴스1 DB ⓒ News1 민경석 기자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의 마지막 등판이 노게임으로 마무리됐다. /뉴스1 DB ⓒ News1 민경석 기자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오스틴 딘과 기쁨을 나누던 케이시 켈리(오른쪽)의 모습. (LG 트윈스 제공)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오스틴 딘과 기쁨을 나누던 케이시 켈리(오른쪽)의 모습.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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