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공사장서 SUV 앞바퀴 '쑥'…'출입제한' 표지판 없어

소방, 30분 만에 차량 인양…인명피해 없어

본문 이미지 - (강북소방서 제공)
(강북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차량의 앞바퀴가 침하한 도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서울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19일) 저녁 7시 6분쯤 SUV 차량이 도로 공사 현장을 지나가다가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주택가 이면도로의 노후 하수관로를 교체하던 중으로, 공사 현장에는 '출입제한' 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약 30분 만에 차량을 인양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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