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강동 땅꺼짐 9호선 공사 영향…철도 지하화 전면 재검토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중대시민재해법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도로를 포함하고 철도 지하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26일 주장했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단순히 사고에만 집중해서 공사관계자에 대한 처벌로 매듭지을 문제가 아니며, 근본적으로 도심지 지하개발과 지하 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