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12일 전국 비 예보로 교통량이 평소 토요일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주(535만대)보다 29만대 줄어든 50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지방 방향으로는 경부선과 영동선, 서해안선 위주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 시작돼 오전 11~12시 최대를 기록하다가 오후 7~8시 해소되겠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에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을 찍고 오후 10~11시 풀리겠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승용차 운행 시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강릉 3시간 △양양 1시간 56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50분 △광주 4시간 30분 △목포 5시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 3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1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 30분이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