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의회는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경북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한 성금 전달식에는 박성만 의장, 최호정 의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김용석 사무처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도민을 돕기 위해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의회 사무처 직원 20여 명은 전날(8일) 안동을 방문해 구호물품 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최호정 의장은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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