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헌법재판소를 비롯해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헌법재판소 인근 북촌로 재동초등학교~안국역 양방향, 율곡로 안국동 사거리~창덕궁 교차로 양방향, 삼일대로 안국역~낙원상가 양방향이 전면 통제 중이다.
아울러 한남대로 율곡로 안국동 사거리~안국영 방향, 율곡로 안국동 사거리~경복궁 교차로 방향으로 통제 중이다.
율곡로 원남동 사거리에서 율곡 터널 방면도 전면 통제됐다.
북촌로5길과 북촌로4길, 창덕궁1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창덕궁까지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반대 방향으로 일방통행만 가능하다.
헌법재판소 인근 교통이 통제되면서 교통도 비교적 혼잡한 상황이다.
경복궁 교차로에서 광화문 방면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방면이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
종로구청에서 조계사 앞 방향도 정체 중이다.
또 서울교통공사는 집회로 인한 인파 밀집을 우려해 3호선 안국역을 폐쇄하고 첫 열차부터 무정차 통과한다고 공지했다.
우정국로 안국동 사거리~조계사 앞도 집회로 인해 전면 통제 중이다.
사직로 광화문~정부서울청사 하위 1개 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새문안 방향으로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
대통령 관저 인근인 한남대로 볼보빌딩 앞 하위 3개 차로와 일신빌딩 앞 하위 2개 차로도 부분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한남대로 버티고개삼거리에서 북한남삼거리 방향 하위차로는 경찰차벽으로 차단돼 교통이 정체되고 있다.
용산구청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한강진역 역사를 임시 폐쇄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대로 국회의사당~의원회관 앞 방향 국회 앞 하위차로도 집회 관련해 부분 통제 중이다.
현재 서강대교 남단에서 국회의사당역 방향으로는 차량이 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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