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촉구 리본 매달린 중앙분리대 파손한 50대 여성 입건

공용물건손상 혐의…경찰 "헌재 앞 불법행위 신속·엄정 수사"

본문 이미지 - 3일 서울시 종로구 안국빌딩 앞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있다. 2025.04.03/(출처 :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X)
3일 서울시 종로구 안국빌딩 앞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있다. 2025.04.03/(출처 :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X)

(서울=뉴스1) 권진영 김종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리본이 달린 중앙분리대를 넘어뜨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4일 오후 12시 55분쯤 안국 빌딩 앞 도로에 설치된 중앙분리대를 손으로 흔들어 쓰러뜨린 혐의를 받는다.

해당 도로 주변에서는 탄핵 찬성 측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넘어진 중앙분리대에는 하늘색 리본이 여러 개 매달려 있었는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경찰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피의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앞으로도 헌재 앞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alkwon@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