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경찰이 1차 소환에 불응한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에게 두 번째로 출석을 요구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김 부장에게 통보했다.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김 부장은 지난 14일 경찰의 1차 소환 조사 요구에 불응했다.
김 부장은 경호처 내에서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함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반발했던 '강경파'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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