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보관 서비스 업체에 맡긴 수십억 원 현금을 훔쳐 달아난 직원 40대 남성 A 씨를 지난 5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피해 신고 금액은 68억원에 이른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송파구 잠실동 소재 보관 업체에서 중간 관리자로 근무하면서 피해자가 다액의 현금을 창고에 보관 중이라는 사실을 입수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사진은 현금계수 후 정리한 모습. (송파경찰서 제공) 2024.10.10/뉴스1관련 키워드송파경찰서김민수 기자 '복권법 위반 혐의' 이숙연 대법관 남편 등 2명 재송치'현금 68억' 대신 남겨진 메모 "내가 누군지 알아도 모른 척해"관련 기사하룻밤 새 사라진 '현금 68억'…범인 잡고 보니 보관업체 직원"빚 갚자" 사채업자 유인 살해…증발한 '지명수배 1번', 공범은 혼자 옥살이'봉사자 성추행 혐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검찰 송치'30억 사기' 전청조, 항소심 병합 신청…추가 구속영장 발부전청조에 벤틀리 받은 남현희 '청탁금지법 위반' 불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