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셔츠룸' 전단 살포한 일당 5명 송치

항거불능 여성 성폭행 및 불법촬영 혐의 추가

서울경찰청이 서울 강남·서초구 일대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이 포함된 불법 전단지를 살포한 일당 및 관련된 유흥주점·인쇄소 업주 6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강남역 먹자골목에서 단속한 불법전단지. (서울경찰청 제공) 2024.6.4/뉴스1
서울경찰청이 서울 강남·서초구 일대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이 포함된 불법 전단지를 살포한 일당 및 관련된 유흥주점·인쇄소 업주 6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강남역 먹자골목에서 단속한 불법전단지. (서울경찰청 제공) 2024.6.4/뉴스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경찰이 '벗고 노는 셔츠룸' 등 선정적인 내용이 담긴 불법 전단을 강남 한복판에 뿌린 일당 5명을 검찰에 넘겼다.

서울경찰청은 18일 서울 강남·서초구에서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이 포함된 불법 전단을 상습 살포한 일당 중 3명을 구속,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및 카메라이용촬영), 청소년보호법 위반(광고선전 제한) 등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불법 전단 단속 이후 이달 3일 전단을 재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13일에는 항거불능 상태의 여성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앞서 3일 불법 전단 살포 일당 및 관련 유흥주점·인쇄 업주 등 6명을 검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강남 일대 불법 전단 살포자 및 인쇄업소 3개소를 추가로 특정해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한 후 송치할 방침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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